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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
우리 민지는
민지를 만나러 가는 이모를 발견하면
정말 세상에서 가장 반가워하는 얼굴로 웃으며 뛰어온다
민지가 아기때부터 난 민지를 만날때마다
무릎을 꿇고 양팔을 벌리고 기다렸고 그러면 민지는 걸어와서 꼭 안아줬다
그래서 지금도 민지는 이모를 만날때마다 언제 어디서든지
양팔을 벌리고 뛰어와서 안아준다
걸을수 있는지 얼마 안되었던 아기때
파크 정문 광장에서 30m 먼 곳에 유모차에 앉아있는 민지를 발견했을때
민지도 이모를 발견하고 벌떡 일어나서는
등뒤로 햇빛을 받으며 열심히 뛰어오던 기억은 잊을 수가 없다
그런 민지가 벌써 스키를 탄다!!!!! ㅎ
you are the calm inside the storm
you are the world, the world is yours